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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국, 찌개, 탕, 조림

시원한 냉국 만들기, 오이 대신 콩나물로 만드는 콩나물냉국 황금레시피

by 맛있다욤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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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국 만들기, 오이 대신 콩나물로 만드는 콩나물냉국 황금레시피

 

 

아무리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더운 여름 속까지 덥게 만들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콩나물로 만드는 시원한 콩나물냉국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오이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살짝 데친 콩나물로 냉국을 만들면 콩나물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국요리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01. 콩나물냉국 재료 (2인분 기준)

 

콩나물 150g

 

다진마늘 1스푼

식초 1스푼

소금 1/2스푼

 

파 약간

홍고추 1/2개

 

 

 

02. 콩나물냉국 황금레시피

 

 

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콩나물은 시중 마트에서 파는 1봉지를 샀으나

340g 이 들어있기 때문에 반절만 사용했어요

 

 

콩나물냉국에서 가장 필요한 재료인

콩나물을 먼저 씻어 줍니다

 

 

 

콩나물을 다 씻었으면

다음은 콩나물을 데칠 차례입니다

 

콩나물을 데칠 냄비에 물을 붓고

거기에 소금 1/2스푼을 먼저 넣어 주세요

 

 

그리고 물을 끓이면

거기에 잘 씻은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콩나물은 오랫동안 삶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략 1분 정도 중불에서 데쳐 주시고

냄비 뚜껑은 처음부터 열어놔 주세요

 

 

콩나물이 데쳐지면 냄비에서 꺼내어

흐르는 찬물에 씻어 줍니다

 

 

콩나물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손으로 살살 뜨거운 것만 없애 주시구요

 

아니면 긴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서

콩나물의 뜨거운 김을 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찬물에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받쳐 잠시 두고 이제는 냉국 국물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육수를 낼 필요없고

지금 들어가는 물이 국물이 되기 때문에 생수나 정수를 이용했어요

 

 

콩나물냉국 2인분에는 대략 800ml의 물이 들어가는데

종이컵을 사용하신다면

 

종이컵에 꽉 차게 물을 4번 받은 후에

마지막은 1/3 정도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이제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먼저 준비한 파를 넣고

다진마늘 1스푼

 

 

식초 1스푼

 

식초는 기호에 따라 더 추가하실 수도 있어요

 

식초의 새콤한 맛을 좋아하셔서

냉국을 조금 더 새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식초를 더 넣어 주세요

 

 

소금 1/2스푼

 

소금의 양은 정해진 양이 아니고

콩나물냉국 국물맛은 소금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스푼을 넣었음에도 맹맛이 난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빨간색을 내기 위한 홍고추를

1/2개만 잘라서 넣어 주시고

 

마지막으로 데친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잘 섞어주면

콩나물냉국 완성입니다

 

 

콩나물냉국의 간을 맞추실 때에는

콩나물을 먼저 넣지 않은 상태에서 국물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홍고추나 파가 없더라도

넣을 수 있는 다른 채소들이 있다면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육수를 내야 하는

뜨거운 콩나물국을 끓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고 쉬운 콩나물냉국 어떠신가요

 

콩나물냉국은 차가운 국물이기 때문에

김치볶음밥이나 깍두기볶음밥에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소금간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국이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모두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그럼 오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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